얼마전 활동을 시작한 학회에서 OT 일정이 있어 다녀왔다. (22.03.04)
그 날을 기억해보고자 글로 남겨놓으려한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거라 두근두근한 마음을 품고 출발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가죽 자켓을 첫 게시하는 날이었는데 대실패였다.
오들오들 떨면서 OT 장소로 향했다. (시간은 19시 ..)
장소는 KT&G 사옥이었다.
학회 면접준비를 위해 1기부터 그 전 기수 활동까지 확인해봤었는데,
대부분 학교 강의실에서 진행했던 모습을 보고
올해 활동도 강의실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아니었다.
이번 7기 활동을 하는 동안 상상유니브 측과 연계하여 다양한 것들을 제공해주신다고 한다.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건물도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며 돌아다니려했는데
정각에 가까스로 도착했다 .. 분명 전부 계산하고 출발했는데 (?)
안내받은 공간을 찾아 들어가보니
크리솔측과 상상유니브 측 전부에서 출석체크를 진행하고 있었고
메인 공간에는 큰 스크린이 있는 무대 앞으로 책상과 의자들이 있었다.
기수 활동동안 함께 활동하게 될 팀원들은
서류 제출시 작성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미리 정해져있었고
자리도 정해져있어서 찾아가 앉았다.
나를 제외한 다른 팀원분들은 전부 도착해계셨고
어색했던 탓인지 전부 핸드폰만 보고 계셨다.
(물론 나도 ^^ ........)
한명의 연락처라도 받아오거나 ..
인스타 맞팔하는게 목표였던 나는 어디로가고
소심쟁이 모드 ON ...
그렇게 OT가 시작되고
상상유니브 측의 설명을 선두로 크리솔 활동 소개,
서비스 디자인의 정의와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에 대해서. (0.5차 세션)
또, 이번 기수동안 진행할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레디미' 라는 회사와 연합한 형태의 프로젝트였는데
회사 연계 프로젝트라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것들을 얻어갈 수 있을 것같아
많은 기대가 되었다.
OT 답게 운영진 / 학회원 자기소개 시간과
간단한 퀴즈 타임도 가졌다.
OT 때 진행한 0.5차 세션에서 배운 내용들을 아래 포스팅에서 정리해보았다. (참고!)
아직 막 엄청나게 본격적인 (?) 활동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랑도 친해지고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싶고
다양한 경험도 얻어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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