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perience/💡CRESOL 7th

서비스 디자인 학회 '크리솔' 7기 서류&면접 후기

moyeom 2022. 3. 15. 14:39

무지성 (?) 휴학 후 1,2월 동안 열 몇개의 인턴십/서포터즈 등에 지원했었다.

결과는 열받게도 전부 면접 탈

코로나 탓에 사람과 논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말하는 법을 까먹은 것같았다 ^^.. 

 

그렇게 좌절하던 어느날 ...

모집 마감 4일전 운명처럼 마주한 크리솔 학회 포스터 ...

 


 

지원 계기

나는 UX 디자이너 주니어이고, 프론트엔드 개발에도 관심이 많다.

개발보다는 디자인을 메인으로 삼고 싶은 사람인데 .. 주변에 비슷한 진로를 꿈꾸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무언갈 공부하거나 시작해도 잘하고 있는건지 알길이 없었고 .. 

내 나이 또래의 UX 주니어들은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스킬 향상은 사실 학원 등록이나 부트 캠프 등의 방법을 통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나

나는 UX 주니어들의 커뮤니티에 속하며 상호작용하길 바랬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람들과 상호작용도 하고, 경험도 쌓을 수 있는 동아리/학회로 눈을 돌렸고

때마침 진짜 운.명.처.럼 나타난 크리솔 홍보 포스터를 보고난 후 

마감 10분전까지 노트북 앞에 앉아서 자소서를 뜯어 고쳤다.

 


 

서류

1. 개인정보

- 흔히 쓰는 개인정보들 (이름, 주소, 생년월일, 학교 등 ..)
- 대외활동 경험

대학교 입학하고나서 어딘가에 지원할 때는 고등학교 때 했던 활동 안쓰는데

이번엔 너무 .. 붙고 싶어서 고등학교 때 했던거 딱 하나 썼다. ㅋ .. 

18살 때 고등학교 졸업 요건 (?) 때문에 UX 관련해서 주니어 논문쓰고 우연히 KSC 2017에도 붙어서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술대회 논문집에도 실리고 ...? 교수님들 앞에서 발표도 했었는데

그리고 학회랑 관련 없는 활동이어도

자소서에 녹여낼 내용이 담겨있는 활동이라면 빠짐없이 적어서 냈다. 

 

 

 

2. 자기소개

 

생각했던 것보다 써야할 양도 많지 않았고 어려운 질문도 없었다.

그래서 마감 4일만에 쓴 내용치고 꽤나 괜찮은 퀄리티 (?) 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1) Cresol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 활동을 통해 배우고 싶은 점을 기술해주세요.

300자 이내로 작성하는 질문이었다.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콘텐츠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으나 ..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최근 다시 UX로 도전하게 되었다.

앞서 지원 계기 부분에서 썼던 내용에 어떻게 UX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를 추가해 작성했다. 

2) 평소 관심있던 분야의 문제점을 찾고, 그것을 서비스 디자인적으로 해결해주세요.

500자 이내로 작성하는 질문이었다.

 

3) 팀플 상황에서 갈등상황이 생겼을 때 자신만의 해결방안을 기술해주세요.

300자 이내로 작성하는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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